연설 및 기고문

신 년 사

2018 무술년을 맞아 모든 경일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격동의 한 해였던 2017년을 보내며 수고하셨다는 격려의 말씀도 함께 드립니다.

2017년은 경일가족 모두의 힘으로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LINC+사업 선정을 필두로,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선정,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등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교육부 취업통계조사에서는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에서 으뜸을 차지했으며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도 최우수대학이라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국책사업과 각종 외부평가에서 올린 성과 못지않게 우리 학생들이 직접 거둔 성과들도 눈부십니다. 각종 대회와 공모전에서 상을 휩쓸었으며 경북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의 지원을 받는 활발한 활동으로 전국 대학인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경일대학교의 구성원인 학생·교수·직원 모두가 함께 협력하고 지혜를 모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경일가족 여러분!
이러한 성과를 안고 출발하는 새해는 알찬 대학과 강한 법인의 기조 아래 경일가족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시대정신에 맞게 대학은 교수와 직원 모두에게 성과지표상의 차별을 최소화할 것이며,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대학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입니다.

법인은 현재 추진 중인 당진캠퍼스 조성사업, 당진물류단지 개발사업,  하양캠퍼스 태양광 설치사업, 서대구 도심재생사업 등의 성공적인 수익사업 모델을 통해 대학에 대한 법인의 기여도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만들어 구성원 모두의 행복지수를 한층 높일 것이라는 전언도 함께 전합니다.
 
경일가족 여러분은 대학과 법인의 이러한 의지와 노력에 힘을 보태주길 바랍니다. 교육·연구·입학·산학협력 등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후한서(後漢書)> 경엄전에 나오는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成)’이란 문구가 의미하는 바처럼 우리는 뜻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고야 말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경일가족과 댁내에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 1. 1

경일대학교 총장